대야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선정됐다.
대야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해소를 위한 이 같은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과 도시의 근로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이다.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등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일손 문제 완화 및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경우 작년 33곳에서 올해에는 36곳으로 늘어났다.
작년에 도내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 결과, 연인원 18만2,000명 정도 근로인력을 공급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 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계층의 호응이 높았다.
전북도측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농촌인력이 부족하지만 올해에는 공공인력을 전년 대비 두배 이상 확대했기에 인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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