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철인 3종, 우수국제경기 선정…내년 정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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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철인 3종, 우수국제경기 선정…내년 정부 지원 받는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22 10:49
  • 기사수정 2024-01-04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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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군산시
자료사진=군산시

<단독> 군산새만금국제철인 3종경기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국제경기대회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이 같이 선정돼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도 선정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 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이 사업 공모를 벌여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개 시도 20개 대회를 지역별로골고루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대회별 평균 지원금액은 2억 5,000만 원이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회의 성과도 평가한다.

대회 중 현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대회 후 결과도 평가해 대회 운영상 개선점을 도출하고 대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문체부 이정미 체육협력관은 “앞으로도 지자체가 개최하는 우수한 국제경기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가 특색있는 스포츠를 브랜드화해 지역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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