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2023년 장학금 전달식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는 이날 군산· 익산 지역 중· 고 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렵고, 모범적인 학생 4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손찬오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은 군익지구 청소년 범죄예방 우수 회원 10명을 뽑아 군산지청장상을 수여한 뒤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손 지청장은 “청소년 선도에 힘써온 청소년범죄예방 위원들이 앞으로 더욱 더 지역 내 청소년 선도활동과 본연의 봉사활동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군익지역발전과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지청장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산= 홍용승(은파장례문화원대표, 한상무(대신환경개발 대표이사), 함춘식(한독이앤티 대표이사), 김민재(동군산 장례식장 대표이사), 정의심(오브제 여성의류 대표)

◇익산= 전병곤(㈜덕산 대표이사), 유재구(익산시의회 시의원), 임호현((유)백산산업 대표), 이진숙(알로에마임 중부센터 대표), 김미경(㈜우리산업개발 대표)

한편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익지구협의회 김정훈 회장과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 김근섭 익산지구 회장 등 청소년 범죄예방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손찬오 군산지청장, 김창희· 장진성 형사 1,2 부장검사, 전정우·고영인· 김민정· 박소미 검사, 조성길 사무과장, 정일훈 수사과장, 성백우 집행과장 등이 자리했다.

정영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