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전북도 건설교통시책 평가 대중교통 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산시는 19일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도 건설교통시책 평가에서 대중교통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DRT 행복콜버스 사업, 택시 자율감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의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올 한해 7,500여 고등학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상교통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또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시내버스 승객들의 통행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화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며 “내년 역시 선진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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