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1천만원 기부
국내 물류 전문기업인 ㈜선광(대표 이도희)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선광은 19일 시청에서 김시진 ㈜선광 군산지사장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선광은 장학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잊지 않고 지역에 따뜻한 힘이 되어 주는 ㈜선광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장학금은 재단의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고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6,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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