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정일·故 문제운 등 6.25 참전 유공자 2명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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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정일·故 문제운 등 6.25 참전 유공자 2명 '화랑무공훈장' 전수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12.12 15:42
  • 기사수정 2023-12-1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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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정일·故문제운 등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해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강임준 시장은 12일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이 같은 전수식을 갖고 故이정일·故문제운 등 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고 이정일 유공자 유가족 5명과 고 문제운 유공자 유가족 3명이 자리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영웅들의 국가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날 “늦게나마 훈장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그간 8명의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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