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평생학습 동아리 '동화구연' 팀이 올해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 고수 열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7일 '동화구연'팀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와 EBS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동화구연' 팀은 시니어 클럽 소속 65세이상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핵가족화에 따른 조부모와의 관계 회복 및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주요 목표로 지역의 보육시설을 찾아 역할극을 통한 1·3세대 아우르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시측은 "할머니들의 따뜻한 목소리와 율동으로 재미난 동화와 동극을 아이들에게 선보이면서 세대를 아우르고, 세대를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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