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만4천㎡ 규모 군산 신규 비축 창고 착공…2025년 5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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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만4천㎡ 규모 군산 신규 비축 창고 착공…2025년 5월 완공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06 13:11
  • 기사수정 2023-12-07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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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군산비축기지/사진 출처=조달청
조달청 군산비축기지/사진 출처=조달청

조달청 군산 신규 비축창고가 착공했다. 

조달청은 6일 군산 비축기지에서 김윤상 조달청장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비축창고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한 군산 비축창고는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일반창고와 특수창고 각 1개동(전체 면적 1만4천㎡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5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일반창고는 조달청의 비철금속 목표비축량을 보관할 공간으로, 특수창고는 항온항습 보관이 필요한 활성탄 등 일반창고 보관이 어려운 경제 안보 품목 비축에 각각 활용된다.

조달청은 전국 9개 비축기지에 알루미늄·구리·니켈 등 비철금속 24만t과 희소금속을 비축해 원자재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국제 공급망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달청은 비축 규모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이를 보관할 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윤상 청장은 "공공비축은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요한 안전판"이라며 "비축 기반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원자재 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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