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전국 경진대회와 화학사고 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는 환경부 주관 제4회 화학안전주간 행사에서 이 같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학사고 대비체계 경진대회의 경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가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 대회는 전국 235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상위 6곳을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로 순위를 가렸다.
앞서 지난달 28일 제3회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도 시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 운영과 지역사회 고지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역 화학안전 활성화 방안이 화학사고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시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능동적인 화학물질 관리 업무추진으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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