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펜싱 매서운 칼끝 정상을 찔렀다'…남(사브르)·여(에페) 단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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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펜싱 매서운 칼끝 정상을 찔렀다'…남(사브르)·여(에페) 단체 우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2.04 11:35
  • 기사수정 2023-12-0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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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르 단체
사브르 단체
여자 에페
여자 에페

호원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가 전국 대학 최강 한국체대를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에페 단체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혁준(3년)과 한구상, 임원진(이상 2년), 김경태(1년) 등으로 구성된 호원대 남자 사브르 단체는 이달 1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끝난 제24회 전국 남녀 대학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4강서 경남대를 45-3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호원대는 전국 최강 한국 체대를 접전 끝에 45-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장서현과 최지원, 한별, 김다은의 여자 예페 단체전에서도 경남대(44-43)와 한국체대(45-36)를 차례를 꺾고 정상에 섰다. 

특히 여자 에페 단체는 올들어 대학부 4개 대회 중 3개 대회를 휩쓸었다.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냈다. 

사브르 이혁준과 에페 한다현(2년)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복 펜싱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노력과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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