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홈페이지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현황으로 연계되는 QR코드를 제작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 내·외부 및 관공서, 공공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홍보 및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이 제작해 배포했다.
제작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 운영시간, 민원증명 종류, 이용안내 등이 상세히 나오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현황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설치 장소별 발급 가능 민원증명 종류와 운영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어 QR코드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원 소관 민원증명(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및 업무시간 외에 이용 할 경우에는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현황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한편 현재 시가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3대다.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가능한 민원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지방세·국세증명서, 건강‧고용‧산재보험증명서 등 119종이다.
민원증명 발급 수수료는 현금 뿐만아니라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휴대전화 모바일 결제(삼성페이)가 가능해 편리하게 민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중인 단계로 현재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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