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비례)이 의정보고를 위해 군산을 찾는다.
용혜인 국회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국회의원 용혜인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연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정치적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도내에서는 군산과 전주 두 곳에서만 열린다.
의정보고회 1부는 '진심을 담은 정치'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보고 및 비전 발표, 2부는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 길'을 주제로 대담한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이기도 한 용 의원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부천 출생인 그는 안산 경안고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등을 지냈다. 2020년 기본소득당을 창당해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와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와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으로 활약했다.
제22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대회 공동조직위원장도 맡았다.
용혜인 의원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국민께서 뽑아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만큼 전국 순회 의정보고회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들로 추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제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초대장을 보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을 정중히 초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