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行監 브리핑⑫] 예술의전당관리/시립도서관관리/박물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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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行監 브리핑⑫] 예술의전당관리/시립도서관관리/박물관관리
  • 자료정리 및 제공=군산시의회
  • 승인 2023.11.29 10:45
  • 기사수정 2023-12-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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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16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투데이 군산>은 올 행정사무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발언을 요약해 게재하기로 했다. 발언 요약은 시의회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랐다.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우리 동네 심부름꾼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는 지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서다. 

이를 통해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투데이 군산' 뉴스 디렉터

/사진=군산시의회
/사진=군산시의회

<예술의전당관리과>

▲박광일=시립예술단 운영 관련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했음에도 문제점(단체협약 등)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예술단의 근태와 복무관리 등 시민이 봐도 납득할 수 있는 예술단 운영이 되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

▲서은식=시립예술단 단체협약과 관련, 공무원은 업무수행시 법률과 조례를 준수할 의무가 있는데도 2018년 조례 범위를 벗어난 협상을 할 때 시의회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은 입법권을 침해했다고 본다며, 법률과 조례에 위반되지 않은 단체 협약의 시행을 요구. 공연보상금을 받고 대체휴무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 전부 환수 조치할 것을 요구.

▲윤신애=시립예술단 외부 출강 관련 예술단원의 외부 출강 허가 관련 횟수가 남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복무관리로 예술단의 외부 활동에 대한 승인 등 절차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

▲송미숙=시립예술단 근태관리와 예술단 기획공연의 개선 대책 관련, 예술단의 근태에 대해 관련 증빙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한 부분 등을 지적하고, 예술단 기획공연은 예산 대비 양질의 공연이 이뤄지지 않아 관객이 적음은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

▲우종삼=10년동안 예술단원의 퇴직 및 신규임용에 있어 근무 태만 등에 대한 지도·감독이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

▲김영란=시립예술단 근무 시간 등 개선 관련 예술단의 근무시간(10:00-16:00) 조정을 안하면서 급여는 공무원 근무시간 (09:00~18:00)에 준하여 지급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본연의 업무를 하는데 공연보상금 지급하는 것에 대한 개선을 주문.

▲김우민=시립예술단의 운영 관련 예술단 운영이 예산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은데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 공연횟수가 예산 대비 적음과 관객수도 적어 시민들의 외면속에 공연이 진행됨을 문제제기하며 예술단원의 자료 제출 거부로 단원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행정처분이 불가해 징계가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지적.

▲서동완=시립예술단 기획공연에 대해 예술단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외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공연에 대한 점검과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

▲이연화=시립예술단 평정의 개선 관련 평정에 의해 해촉된 단원도 없고,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징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정기 평정은 횟수 변동 등을 통해 계속 완화시켜 평정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의회의 동의나 감시 없어 집행부의 시행규칙에 의해 제대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단원들이 계속 근무하는 것에 대한 시정을 요구.

▲최창호=시립예술단과의 갈등에 있어 의회와 소통을 주문했으나 집행부에서는 이행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예술단원의 신분이 공무원인지 근로자인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앞으로 단원 선발 시 실력에 의한 채용을 하고 예술단의 병가 사용 등에 대한 부분의 시정을 요구.

▲김경식=시립예술단원의 휴가 등 근태관리에 일부 부적절한 점이 있다며, 철저한 근태관리를 통한 신뢰받는 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객원 출연에 대한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예술단 예산 대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

▲서동완=시립예술단원의 소득금액증명원 자료 미제출로 사업자 여부에 대한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며 소관 부서에서 예술단원의 겸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

▲김우민=시립예술단 평정에 대해 어떤 조직이든 평가를 해서 인사에 반영하는데 예술단은 평가와 그 결과의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평가자인 지휘자는 계약직이고, 예술단은 위촉직임으로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

<시립도서관관리과>

▲이연화=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단발적이고 전시적인 사업보다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하며 도서관의 기능 중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업 추진과 점맹률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

▲송미숙=독서에 흥미와 습관을 갖도록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안동 한국국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등)를 참고하여 독서의 습관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

▲윤신애=도서관 부지의 타당성 검토 관련 은파 상상도서관 부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공성을 감안한 부지 선정을 요구하며 지곡동 일원은 작은 도서관조차 없어 권역과 여건을 감안하여 지곡동 내 부지에 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

▲서동완=2021년 금강도서관 디자인가구 제작구입설치 사업비를 사고이월 처리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비를 추경에 계상한 것은 시급성이 있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사고이월을 지양할 것을 요구.

<박물관관리과>

▲서은식=근대건축관 등 건물안내표지판의 한글과 영어 표기에 있어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에 대한 정비를 요구.

▲김영란=유적발굴과 보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임병찬 선생의 항일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듯, 더 많은 유적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새로운 항일운동 유적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

▲서동완=박물관벨트화 지역 거리문화 공연에 대해, 순수민간단체와 사업자가 있는 단체를 구분하여 보조금을 지원해야 하며, 보조금 관리를 위해 자부담을 꼭 하도록 주문. 이어 사업자가 있는 단체들은 순수민간 단체가 아니므로 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주문. 또한 전국 단위로 버스킹을 모집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지도록 공모할 것을 주문.

▲송미숙=근대역사박물관 및 근대미술관 관리 관련 근대역사박물관 관람료에 자원봉사센터 마일리지가 적용될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구하며 근대미술관 전시 선정시 위원회에서 심의 후 선정이 되도록 하고 외압에 의한 부분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구.

▲최창호=근대역사박물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등 건물, 주차장·야외광장 등 청소 관련하여 단순업무인 경우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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