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가 시민독서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정 작가는 오는 12월7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강연은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독서를 풍성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정지아 작가는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1990)>을 펴내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소설 <풍경>, <검은 피>,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로 이효석문학상, 심훈문학대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가난한 사회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아픈 현대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2023년 5.18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출간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30만 부 이상이 판매될 만큼 두루 읽혔다.
강연의 현장 참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며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454-5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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