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폭설 대비 제설 장비 신속 투입'…市와 20여개 업체 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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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폭설 대비 제설 장비 신속 투입'…市와 20여개 업체 간 협약 체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24 10:17
  • 기사수정 2023-11-25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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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폭설에 따른 신속한 제설을 위해 군산시와 건설기계(장비) 20여개 업체가 손을 잡았다. 

시와 업체들은 23일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시·건설기계(장비) 업체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폭설에 대비해 지역 건설기계 업체와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장비 수배 및 투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년 겨울 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반적인 제설 대응이 어려운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내 건설기계를 긴급 수배했으나 적기 투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폭설 및 대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장비, 자재, 인력 등 비상시 지원요청 및 장비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업체 A대표는 “군산시민들을 위해 시에 최대한 협조해서 시민들에 불편함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을 대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강설 시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방지하고 안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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