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ANSL팀,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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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ANSL팀,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23 09:55
  • 기사수정 2023-11-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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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 스마트건설기계전문인력양성사업의 ANSL팀(기계공학부 김선영 교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아란, 김하선)이 2023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ANSL팀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석·박사 학생들이 기업과 프로젝트 방식으로 협업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공유·경연하는 행사다.

올해의 경우 59개 사업에서 489팀이 참여해, 이 중 94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ANSL팀은 ‘디지털스마트커넥터 ST14P 하네스 신뢰성 검출 계측기’를 주제로 ㈜재현이노텍(대표 박재완)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산학 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논문,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ANSL팀의 김아란, 김하선은 “산학프로젝트를 위해 준비했던 시간들과 큰 무대에서 발표했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산학프로젝트의 과제책임자인 김선영 교수는 “앞으로도 산학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함께 개발해 기업체와 참여한 학생들 모두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현이노텍 박재완 대표는 “지금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인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꼭 필요한 연구인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모든 연구자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 스마트건설기계전문인력양성사업(과제책임 기계공학부 구본용 교수)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재원으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군산대, 울산대, 인하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함께 건설기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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