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임 정무수석과 대변인에 각각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62)과 임청 전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본부장(55)이 임명됐다.
전북도는 22일 신임 정무수석과 대변인으로 이 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무수석 임명은 김광수 초대 정무수석이 음주 교통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자진사퇴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유창희 신임 정무수석은 제6~7대 전주시의회와 제8~9대 전북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특히 제7대 전주시의회와 제9대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맡았다.
또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자문위원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전주대 총동문회 부회장, 전주시 체육회 부회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전주대 무역학과와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교차로신문사 대표이사/회장이기도 하다.
임청 신임 대변인은 부안 출신으로 전주 동암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1996년 연합뉴스 공채 17기로 입사해 2008년 제41대 전북기자협회 회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2016)과 연합뉴스 본사 전국부 부장(2018),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본부장92021)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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