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범 음식점 57곳이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일반음식점 57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식업지부와 함께 조사반을 꾸렸다.
이어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른 점검표에 따라 현장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지정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완도회집(비응도동)과 지수만풍천민물장어(나운동)이 맛과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모범 음식점 명단에 새롭게 올랐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또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시측은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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