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은 군산의 청년들에게 어떻게 평가받을까?…24일 군산 청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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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은 군산의 청년들에게 어떻게 평가받을까?…24일 군산 청년포럼 개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21 08:47
  • 기사수정 2023-11-2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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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년정책을 말하다'란 주제로 청년정책포럼이 열린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달 24일 오후 5시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군산 청년정책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군산청년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현행 청년 정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시백 박사(전북연구원)가 '청년 기본법 및 전북 청년정책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목포에서 청년사회 공동체 '괜찮아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는 ㈜공장공장의 박명호 대표가 '청년이 원하는 삶'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참여 청년 관심사별로 일자리, 주거, 결혼, 경제 등 6개 분야 키워드에 맞는 전문 멘토가 배석한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토론이 벌어진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토론한 의견을 각 테이블의 대표가 자리해 발표하고 청중이 현장에서 질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청년뜰은 "이번 포럼이 군산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청년과 예비 청년 단체들이 한 곳에 모여 격의 없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청년이 정책 수혜자로서만이 아닌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산시 청년정책에 청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63-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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