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젖소 농장 첫 럼피스킨 발생…道, 선별적 살처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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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젖소 농장 첫 럼피스킨 발생…道, 선별적 살처분 실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18 09:27
  • 기사수정 2023-11-1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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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럼피스킨
자료사진/럼피스킨

고창과 부안에 이어 임실에서도 첫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의심축 신고 3호 중 임실군 관촌면 젖소 농장 1호(50두)에서 럼피스킨 확진판정을 받았다. 

농장주가 지난 16일 사육중인 젖소에서 표피 결절이 있다는 신고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북도는 선별적 살처분 및 동거축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소․농장주․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농장 내외 소독, 농장 흡혈곤충 방제 등 긴급 차단방역을 실시 중이다.

전북도측은 “임실군의 럼피스킨 첫 발생인 만큼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는 표피결절, 유량감소 등의 이상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외부인의 농장 내 출입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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