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약사회가 장학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또 저소득층 난방비 50만원도 기탁했다.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 건강일등약국)는 지난 16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이 같이 시에 맡겼다.
특히 장학금은 시가 추천한 초중고 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됐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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