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산지역 청소년 안전망 중추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97.24점을 받아 이 같이 선정됐다.
전국 평균 점수는 96.65점이었다.
3년 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위기 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례, 지자체 영역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상담사들이 직접 글을 써서 책자로 발간한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와 '청소년 우수 지원 사례'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김진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협력, 그리고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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