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 집행부·이사회 임원도시 또 선정
상태바
市,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 집행부·이사회 임원도시 또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16 11:31
  • 기사수정 2023-11-16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집행부·이사회 임원 도시로 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2023 UCLG ASPAC 총회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이로써 군산시는 2012년 이후 6회 연속 집행부·이사회 임원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격년으로 열리는 총회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균형 잡힌 경제 발전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22개국 19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에서 500여명 모여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화합을 모색했다.

특히 총회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UCLG ASPAC 교류 전시회에서 시는 단독 홍보부스를 개설하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렸다.

근대복장과 철릭한복을 입고 군산짬뽕라면, 군산수제맥주 및 군산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을 소개해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간직한 근대역사의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도시 선출로 세계 지방정부 현안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UCLG 가입 이후 회의 참석 및 뉴스레터 기고 등 세계 지방 정부간의 협력에 지속적으로 적극 동참해 왔다.

2016년 전라북도와 함께 지스코에서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