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활력과와 통합해 일자리경제과로 변경
군산시에 인구대응담당관과 동물정책과가 신설된다.
또 일자리정책과는 지역경제활력과와 통합해 일자리경제과로 변경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2과 신설 1과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동 기구 설치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개정조례안 등은 군산시 행정기구에 인구대응담당관과 동물정책과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26만 붕괴를 앞두고 있는 군산 인구 감소 대책을 마련하고, 또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또 시는 농업기술센터 산하에 동물정책과도 신설한다.
현재 경제항만혁신국 산하 일자리정책과는 같은 국의 지역경제활력과와 통합해 일자리경제과로 이름이 바뀐다.
사실상 일자리정책과가 폐지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제항만혁신국은 경제항만국으로, 산업혁신과는 산업지원과, 농업축산과는 농정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시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인구감소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해 안정된 조직체계를 갖춤으로써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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