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行' 경제적 효과는 약 21억4천6백만원…1인당 약 10만5천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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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行' 경제적 효과는 약 21억4천6백만원…1인당 약 10만5천원 지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14 09:43
  • 기사수정 2023-11-1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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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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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한 군산문화재 '야행'의 경제적 효과가 약 21억4,60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군산시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산 문화재 야행의 경제적 효과로 이 같이 산출했다.

'야행'이 사흘 간 열린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약 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는 셈이다. 

이번 경제적 효과 분석은 군산 문화재 야행을 찾은 관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양식에 따른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산출방법은 1인당 평균 지출비용×쇼핑 단위 방문객 수다.

올해 군산 문화재 야행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은 10만5,246원, 쇼핑 단위 방문객 수(가족-3인 기준 1인 방문객)는 2만393명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항목별 소비 지출액은 식음료비 4억1,700만원, 교통비 4억2,900만원, 숙박비 5억5,900만원, 쇼핑비 1억2,500만원, 유통비 3억8,200만원, 기타 2억3,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야행 경제적 효과 20억4,000만원 보다 약 1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올해 야행은 지난 8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18시~22시) 군산 내항 및 옛 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기간 행사 참여자 계측을 통해 4만5,792명(8/10 2,003명, 8/11 1만7,180명, 8/12 2만6,60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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