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5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해리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이 농가는 "사료 급여 중 식욕부진과 피부 병변이 보인다"며 전북도에 신고했다.
해당 농가는 지난달 29일 도내 2번째 발생 농장과 0.6㎞ 떨어진 곳이다.
도는 이 농장서 사육중인 소 93두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소의 농장 간 이동과 농장 내 분뇨의 외부반출을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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