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K-Culture Festival이 성황리에 마쳤다.
군장대는 "지난 4일 대학 아트홀에서 전국 다문화 가족과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K-Culture Festival(이하 페스티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K-팝 콘테스트와 K-한글 콘테스트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체험해볼 수 있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K-팝 콘테스트는 지정곡 7곡 중 1곡과 자유곡 1곡을 골라 부르는 경쟁방식으로 치러졌다.
또 K-한글 콘테스트는 문화의 차이점, 한국에서 앞으로 계획을 작성 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몽골출신 유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공동체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계철 총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서로 연결되어가는 세상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과 신념을 표현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K-Culture Festival을 한국인의 다문화 인식 전환과 함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최고의 다문화 어울림 축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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