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총궐기대회가 7일 열린다.
전라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단장 국주영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새만금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연다.
이날 대회는 사상 유례없이 대폭 삭감된 새만금사업 SOC 예산의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원상 복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주최측은 전북도민과 출향 전북인 최소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라북도의회 새만금 대응단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상임대표 윤석정)는 지난 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인 총궐기대회’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회 실무추진위원회 김정기(부안) 위원장과 전북인비상대책회의 윤석정 상임대표(전북애향본부 총재)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궐기대회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인 총궐기대회는 전북도의회를 비롯해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재경 전북인 14개 시군 비상회의가 공동 주최한다.
한편 전북도의회 김동구(군산2), 박정규(임실), 염영선(정읍2), 박용근(장수) 의원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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