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정서안정 도움 '도심 텃밭',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28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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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서안정 도움 '도심 텃밭',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28곳 조성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06 12:28
  • 기사수정 2023-11-06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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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제공
사진=군산시 제공

도심속 시민들의 심리치료와 정서안정을 위한 도심텃밭이 올해까지 모두 28곳이 조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경로당과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심 자투리땅을 도심텃밭으로 조성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22곳에 이어 올해 6곳이 추가된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자투리 공간 및 유휴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곳(모드니 직업적응 훈련센터,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 구세군 군산 목양원, 엘림통합복지센터) △공공주거시설 1곳(나운주공4차아파트) △어린이집 1곳(성모어린이집)에 조성됐다.

도심텃밭에는 시가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투입해 참여단체와 함께 공동체 텃밭을 조성하고, 모종 심기부터 마요네즈를 활용한 친환경살충제 만들기, 수확 작물 활용 팜파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내년에도 도심텃밭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측은 “도시민들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더불어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녹색공간 조성과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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