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가을행락철을 맞아 11월 한달 간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군산경찰서는 6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같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흥가와 상가 밀집지역, 시외권 교차로 등 장소를 가릴 것 없이 지역 곳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야간은 물론 심야시간과 휴일주간에도 음주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경찰서측은 "행락철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다면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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