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밑그림이 다시 그려지게 된다.
3일 새만금개발공사(사장대행 이정현, 이하 公社)는 "이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 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만금 내부 개발 및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하여 이를 반영한 통합개발계획 정비가 필요해진데 따른 것이다.
용역의 세부 추진 내용은 ▲통합개발계획 변경(기존계획 검토, 인구주택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계획, 공급처리시설계획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용도지역·지구, 가구 및 획지, 건축물) 등이다.
용역금액은 45억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
오는 12월 12일(화)까지 입찰서 및 제안서를 접수받으며, 이후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www.g2b.go.kr) > 입찰공고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公社 이정현 사장대행은 “수변도시가 기업과 함께하는 새만금 First City(첫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목표”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기업을 적극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公社는 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환경·교통 영향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제 영향평가 용역을 이어서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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