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 취약 계층 지원센터'가 운영된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이 같은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또 기타 저소득 가구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서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와 지역주민의 제보로 접수되는 위기가구도 포함된다.
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시는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용품, 긴급난방비 등 여러 난방관련 사업 중 대상자별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측은 “난방비 상승과 물가 상승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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