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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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 접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0.30 10:53
  • 기사수정 2023-10-3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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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한육우·젖소 백신 접종
럼피스킨병 백신수송/사진=전북도
럼피스킨병 백신수송/사진=전북도

전북도가 도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 간 도내 한육우와 젖소 약 49만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이 같이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부안 발생 방역대내 5만5,000마리에 대해서만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도는 추가로 배부된 긴급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함으로써 럼피스킨병 예방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접종반(73개반/204명)을 확대 편성하고 시·군 수의사를 동원, 전북도 수의사회와 협조해 신속히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백신접종과 함께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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