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오는 11월6일부터 29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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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 오는 11월6일부터 29일까지 운영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10.26 08:56
  • 기사수정 2023-10-26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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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사진=군산시
군산시 보건소/사진=군산시

군산시가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 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교실 등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치매·경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적 지지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치매가족들의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어르신 등을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또 힐링프로그램(원예활동)을 통해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치매가족교실(헤아림)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측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문의는 (063-454-5880~58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내년 치매치료관리비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연령, 진단, 치료 기준에 적합한 대상에 대해 확대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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