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야구단 제12회 군산새만금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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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야구단 제12회 군산새만금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우승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3.10.25 06:28
  • 기사수정 2023-10-25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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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창단 15년동안 전국대회만 7차례 정상 차지한 최강팀 우뚝
홍종철 최우수감독상· 임형빈 최우수선수상 등 각종 상 휩쓸어
우승기를 전달받고 즐거워 하는 군산시청야구단. / 사진= 시청야구단 제공
우승기를 전달받고 즐거워 하는 군산시청야구단. / 사진= 시청야구단 제공

군산시청 야구단이 새만금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군산시청야구단(감독 홍종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에서 개최된 제12회 군산새만금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주최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전승으로 우승했다.

특히 시청 야구단은 예선전부터 준결승까지 4경기 모두 콜드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천군청과 접전을 펼친 끝에 8대6으로 이겼다.

시청야구단은 올해까지 열 두번의 새만금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시청야구단은 올해 6월에 함평에서 개최된 함평군수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야구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15년동안 전국대회 7차례 우승한 전국 최강으로 우뚝선 군산시청야구단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시청야구단 제공
15년동안 전국대회 7차례 우승한 전국 최강으로 우뚝선 군산시청야구단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시청야구단 제공

2007년 창단된 시청야구단은 그동안 새만금기전국공무원야구대회 6번 우승과 강진 청자배 한차례 우승 등 총 7차례를 전국정상에  오른 명문 공무원야구단.

시청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홍종철 감독(안전총괄과 안전총괄계장)은 “적극적인 군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공무원 야구리그를 통해 실력을 쌓아 이번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홍 감독은 “바쁜 업무 중에도 대회를 튼실히 준비해 준 팀원들 덕분에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우승의 공로를 팀원 모두에게 돌렸다.

한편, 이번 군산 새만금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홍종철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임형빈(군산시 토지정보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대회기간 동안 5승을 모두 책임진 김현호(군산시 건축경관과)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김원진(군산시 하수과) 선수가 우수타자상, 문영태(군산시 박물관관리과) 선수가 수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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