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고 야구, 선배는 노브랜드서 웃고, 후배는 전국체전서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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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고 야구, 선배는 노브랜드서 웃고, 후배는 전국체전서 울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0.14 20:08
  • 기사수정 2023-10-16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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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 표상
군산상일고 표상

야구 명문고 상일고 선배는 웃고, 후배는 웃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상일고 OB는 14일 북일고 야구장에서 열린 2023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16강전에서 경북고를 15 대2 3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상고 OB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부산고와 5대5 무승부 끝에 추첨승을 거둔 동산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하지만 올해 대통령배 우승을 일군 후배들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덕수고를 넘어서지 못했다.

상일고는 이날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덕수고에 5대8로 졌다.

5회까지 4-4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일고는 6회와 7회 각각 3점과 1점을 내리 내주면서 패퇴했다. 상일고는 6회말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이날 내년 프로 진출이 확정된 정민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강민제가 중심타선에 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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