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가을나기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시립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 풍성한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강연 및 가족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이달 28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5층 교양문화실에서는 초등 3~6학년 어린이 및 보호자(30명)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과학강연인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10월의 하늘>은 강연 기획부터 진행까지 기부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 50개 도서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아이폰 같은 원자로가 있다?!’와 ‘로봇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9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어로 캐릭터 가족공연인 <마법전사 매직킹>을 선보인다.
<마법전사 매직킹>은 마술과 버블, 벌룬, 레이저 등 화려한 볼거리와 악당으로부터 마법의 구슬을 지켜낸다는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담았다.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참여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마법전사 매직킹> 가족공연 참여접수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