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시장(상인회장 송기섭)이 대한민국 1,400여 전통시장 중에서 가장 우수한 시장으로 뽑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신영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영시장은 군산의 대표 먹거리지만 재래의 형식으로 건조해 위생문제가 우려되었던 생선덕장을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친환경생선건조장으로 조성했다.
또 고객센터와 상인교육장도 설치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친환경생선건조장과 고객센터 등은 중앙동도시재생사업과 부처 간 협력사업으로 이뤄져 신영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영시장 송기섭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시민들이 아껴주셔서 이런 영광이 찾아온 것 같다. 진심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군산시청 이영주 주무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 전하나 과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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