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장상원(11학번)이 중국 항저우 아시아게임 카누 스프린트에서 은메달 두개를 획득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장상원은 3일 이 대회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조광희, 조현희, 정주환과 팀을 이뤄 1분25초006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일 장상원은 조광희와 함께 카누 남자 스프린트 카약 2인승 500m에서도 1분37초6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바 있다.
군산대측은 "장상원 선수는 재학시절에도 우수한 역량과 전략적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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