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21일 이틀 간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군산시는 "이달 20일과 21일 이틀 간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지역 어업인과 생산자단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가 참여하는 이 같은 행사를 갖는다.
이번 장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 참홍어와 박대, 꽃새우, 간장게장, 메기 볶음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시는 이번 장터가 판로가 어려운 수산인들의 판매에 큰 힘을 주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측은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우리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의 발판 마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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