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디펜딩 챔프 상일고 OB 2연패 도전…첫 상대 경북고vs동래고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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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디펜딩 챔프 상일고 OB 2연패 도전…첫 상대 경북고vs동래고 승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9.27 13:07
  • 기사수정 2023-10-0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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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고교동창 야구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상일고 OB가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싱일고는 2023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선 대진 추첨결과, 다음달 14일 오후 3시 북일고 야구장에서 경북고-동래고 승자와 첫 경기인 16강을 치른다.

앞서 상일고는 두 개팀이 참가한 지역예선에서 전주고를 꺾고 1위를 차지해 이 대회 결선 토너먼트에서 1회전 부전승의 혜택을 얻었다. 

상일고가 16강에서 승리하면 동산고-대구 경신고-부산고 승자와 21일(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벌인다.

석수철 현 감독이 이끄는 상일고는 이번 대회에 조계현(해태)을 비롯해 이성일(전 전북도의원), 강희석(SK), 왕양훈(쌍방울), 차정국(롯데), 이우인(SK) 등이 참가한다. 또 작년 우승을 이끈 김도훈과 이승우, 이한솔, 김성주, 최지원, 김동현, 문용두, 정기석 등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회에는 시도별 예선 1위팀과 자동 진출팀, 홍보 우수팀 등 모두 24개 학교가 출전한다. 

시도별 예선 1위팀으로는 경기고(서울A)와 서울고(서울B), 부산고(부산A), 경남고(부산B), 대구상원고(대구), 인천고(인천), 충남기계공고(대전), 북일고(충남), 군산상일고(전북), 동지고(경북), 제주중앙고(제주)다.

또 자동진출팀으로는 광주 석산고와 울산공고, 강릉고, 마산고 등이며, 홍보우수팀으로 배명고와 청원고, 선린인터넷고, 동래고, 개성고, 경북고, 경신고, 동산고, 전주고가 출전티켓을 얻었다. 

결승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 우승 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모교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된다. 

결선 토너먼트 일부 경기와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한편 상일고는 작년 첫 대회에서 북일고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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