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된다.
군산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이을 대상으로 이 같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연령대를 구분해 실시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 14~64세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은 10월 2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증, 시설입소 확인서, 장애인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군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로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454-5056~50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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