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자체 추진단이 출범했다.
전라북도 자체 추진단 출범식이 25일 전북테크노비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 도내 7개 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가 도내 산·학·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전전략 발표하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성일하이텍이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단은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지원 사항 등 중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 내에는 제도지원, 기업·연구 지원, 인력양성 3개 분과를 둔다.
특히 ▲투자·인허가 신속 지원 ▲산단 인프라 개선지원 ▲초격차 연구개발(R&D) 기술지원 ▲연구개발(R&D) 핵심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추진단의 실무 역할을 수행할 사무국은 전북테크노파크 내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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