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지역인재장학금 재학생 21명에게 총 1,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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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역인재장학금 재학생 21명에게 총 1,600만원 전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9.13 16:30
  • 기사수정 2023-09-18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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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재학생 21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산대는 13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지역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이 같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도내 고등학교 중 교과 성적이 우수해 군산대 지역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에게 주어졌다.

1순위 선발된 학생은 1인당 100만 원, 2순위 학생은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노판순 기금의 이자로 이뤄졌다.

이장호 총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군산대는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분의 이름 기리며 장학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용안 장학금, 노판순 사랑 장학금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6월에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를 기리는 장학금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대학알리미 대학 개별 공시에 따르면 올해 군산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292만 원으로 등록금 대비 75%에 달했다.

학부 재학생 중 장학금 수혜 비율은 87.4%(3년 평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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