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현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영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회원 약 60명이 십시일반으로 1,000만원을 모아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군산시는 12일 서울 서현 라이온스클럽이 이 같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현라이온스클럽 이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돕는다는 라이온스클럽의 목표와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구의 기부가 시작이 되어 클럽 내 지구별로 기부 붐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에까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더욱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서현라이온스클럽 이영길 회장과 친분 있는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이 다리를 놨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서현라이온스클럽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 알렸다.
한편 서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0년 9월 27일 창립한 이래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을 모토로 삼아 꾸준한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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