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안보자문協, 추석 맞아 생계 어려운 탈북민 4명에게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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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안보자문協, 추석 맞아 생계 어려운 탈북민 4명에게 위로금 전달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09.12 10:54
  • 기사수정 2023-09-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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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고령 등 생계가 어려운 탈북민 4명이 위로금을 전달받았다.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는 12일 오전 서장실에서 탈북민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가지 못하고 가족을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탈북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수 회장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북에 두고 온 가족들 생각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탈북민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소한 선물이지만 탈북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정환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안보자문협의회에서 탈북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한국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경찰과 안보자문협의회는 오는 15일 관내 탈북민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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