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군산시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서약했다.
군산시는 11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강 시장과 김미정 부시장, 9명의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서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은 고위직이 나서 청렴 실천 의지를 재장전하고, 공포함으로써 공직사회 청렴문화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전파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직무수행 과정에서 절대로 금품,향응,편의를 받지 않고 부정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을 것과 공익을 우선해 연고주의를 버리고 공정한 일 처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외부의 부당한 직무 간섭을 철저히 배제해 직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 및 갑질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경청과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청렴 서약식 후에는 각 과장 및 읍면동장들과 함께 정균완(권익위 청렴강사․이에프밸류 대표) 강사의‘ 소통과 청렴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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