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옛 도심 전통시장 중심 '대한민국 황금녘 동행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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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까지 옛 도심 전통시장 중심 '대한민국 황금녘 동행축제' 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9.07 09:17
  • 기사수정 2023-09-0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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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설시장./사진=군산시
군산공설시장./사진=군산시

옛 도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황금녘 동행축제가 열린다. 

군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고자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옛 도심 상권 권역 일대에서 이 같은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에 맞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제 주체들의 기틀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동안 지역 내 청년상인과 여성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9~10일 전통시장 청년상인 주도형 체험놀이터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수작(手作)놀이터’, 23일 도시숲공원에서 ‘군산르네상스마켓’을 연다.

특히 르네상스마켓은 군산거주 여성셀러 30여팀이 수공예품 판매 및 홍보를 위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구도심상권 온라인 홍보 채널인 ‘군산장터수다꾼’은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에서 1만원 이상 상품 구입 후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전통시장형 근거리배송지원센터 ‘시장을 방으로’에서는 플랫폼을 활용해 5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측은 “군산구도심권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군산 구시장길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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