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올해부터 옥산면 등을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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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부터 옥산면 등을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 추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8.31 09:28
  • 기사수정 2023-08-3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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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사진=투데이 군산 DB
군산시청/사진=투데이 군산 DB

올해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크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시는 31일 "올해 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옥산면과 임피면, 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옥구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사 선정을 마무리짓고, 다음달부터 기본계획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공간 조성 △중심지·거점지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 운영 △지역역량 강화 등이다.

또 시는 내년에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회현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1단계)사업과 서수면·옥서면·나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배후마을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와 거점지 간, 문화·복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작년 6월 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3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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