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우승팀간 봉황기 맞대결…상일고, 부산고에 1-6 패
상태바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우승팀간 봉황기 맞대결…상일고, 부산고에 1-6 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8.26 14:47
  • 기사수정 2023-09-15 09: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상일고 표상
군산상일고 표상

올해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 정상팀 간의 봉황대기 맞대결에서 상일고가 부산고에 패했다. 

상일고(이하 상고)는 2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부산고에 1-6으로 져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병주를 선발로 내세운 상고는 3회초에 첫 실점했다.

상고는 부산고 9번 박찬엽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투수 앞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2번 오태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그 틈을 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6회에도 상고가 추가 실점했다.

부산고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좌익수 앞 안타와 1루수 앞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가 상고에게 다시 찾아왔다. 다음 타자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빼앗겼다. 

7회에는 승부의 추가 부산고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부산고 5번 박성준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몸에 맞는 볼과 폭투까지 나오면서 상고로서는 답답한 흐름의 경기가 꼬일 대로 꼬였다. 이 때, 부산고 박재휘에게 결졍적인 2루타까지 맞으면서 상고가 7회에만 3점을 더 내쥤다.

상고는 9회초에도 부산고에 1점을 더 빼앗겼다.

상고는 9회말 3번 이재훈의 안타와 4번 강민제의 내야안타로 1사 1,2루서 다음 타자의 투수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사 2,3루에 옮겨놨다.

이후 6번 박주성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더니 7번 최시원까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면서 밀어내기로 1점을 따내 영봉패에서 벗어났다. 

상고는 이날 3안타에 그쳤다.

그 것도 9회에만 두 개의 안타를 터뜨릴 정도로 상고의 이날 타력은 무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2023-08-27 06:36:09
야구협회 공식기록지와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주요기사